이랜드가 운영하는 켄싱턴 플로라호텔이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랑스식 정원을 개장하고 이를 기념해 ‘프랑스 앙상블 스케네’의 내한 공연을 14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켄싱턴 플로라호텔은 프랑스의 ‘빌랑드리 자수정원’을 그대로 옮겨 놓으면서도 면적만 6만7천㎡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랑스 정원을 선보였다.
프랑스 정원 오픈 기념으로 선보이는 ‘프랑스 앙상블 스케네’ 공연은 14일 오후 7시 30분 부터 진행된다. 공연 작품은 스케네에서 피아노를 맡고 있는 카트린 페르헬스트의 창작 작품인 ‘쥘 베른과 추억의 타임머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의 공상과학소설의 대부인 쥘 베른의 자서전적인 이야기를 예술가들의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사중주 음악으로 표현했는데,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재론칭 한 1000석 규모의 대연회장에서 마법에 걸린듯한 독특한 퍼포먼스로 화면과 무대에서 음악적으로 표현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진수 켄싱턴 플로라호텔 총 지배인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프랑스 콘셉트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유치하여 국내 최고의 프랑스 테마 호텔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kin3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