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출시...디자인 美學

시트로엥 (CITROE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29일 전동식 캔버스탑을 적용한 오픈형 모델 ‘DS3 카브리오 (Cabrio)’를 공개했다.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Cabrio) 국내 공식 출시했다.

DS3 카브리오는 프랑스 특유의 예술적 컬러매치가 돋보이는 캔버스탑이 더해져 더욱 유니크한 매력을 뿜어내는 새로운 DS3 모델이다.

시트로엥 측에 따르면 DS3 카브리오는 개발단계부터 클래식 카브리올레의 장점과 해치백의 강점 모두를 갖춘 특별한 카브리올레를 지향했으며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설명이다.

DS3 카브리오는 DS3가 지니고 있는 실용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DS3와 마찬가지로 차체 사이즈는 전장 3.95m, 전폭 1.72m, 전고 1.48m이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성인 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트렁크 공간도 넉넉해, 최대 245리터의 용량을 자랑한다.

DS3 카브리오는 고속 주행 중에도 3단계로 개방되는 캔버스탑, 넓은 승차 공간,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공간, 톡톡 튀는 3D LED 테일램프 등 남다른 감각과 실용성으로 컨버터블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DS3 카브리오는 1.6 e-HDi 엔진이 장착되어 공인연비는 19.0km/ℓ(도심 17.1km/ℓ / 고속도로 22.0km/ℓ)의 높은 연비가 특징이다. 이 같은 연비는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이 큰 몫을 담당한다.

DS3 카브리오는 트림에 따라 ‘소 시크(So Chic)’와 ‘소 시크 플러스(So Chic Plus)’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3390만원과 3630만원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