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활 바닷가재 1마리당 판매가격(500g)은 1만4900원으로 3만원대에 판매하는 캐나다산 활 바닷가재(500g)의 절반 수준이다.
국내산 활 암꽃게(300g당 1만4400원)와 비교해도 100g당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처럼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것은 한미 FTA와 직거래를 통해 가능했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MD는 “제철을 맞은 암 꽃게가 어획 부진으로 가격이 급등해 대체 상품을 찾아 나서게 됐다”며 “살아있는 미국산 바닷가재를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이는 만큼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추가로 판매할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화 기자 99-@

뉴스웨이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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