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6일 수요일

  • 서울 21℃

  • 인천 22℃

  • 백령 22℃

  • 춘천 23℃

  • 강릉 24℃

  • 청주 23℃

  • 수원 22℃

  • 안동 23℃

  • 울릉도 25℃

  • 독도 25℃

  • 대전 22℃

  • 전주 23℃

  • 광주 25℃

  • 목포 26℃

  • 여수 25℃

  • 대구 24℃

  • 울산 24℃

  • 창원 25℃

  • 부산 25℃

  • 제주 25℃

버거킹 음료 리필 중단···소비자 ‘뿔났다’

버거킹 음료 리필 중단···소비자 ‘뿔났다’

등록 2013.04.17 16:33

김보라

  기자

공유

버거킹 음료 리필 중단···소비자 ‘뿔났다’ 기사의 사진

패스트푸드업체인 버거킹이 음료 리필를 중단 선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17일 버거킹은 자사의 홈페이지에 “2013년 4월 29일부터 음료 리필 서비스가 종료 됨을 알려 드립니다.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공지를 올렸다.

앞서 2009년에는 또 다른 대표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는 서비스 대기 시간 지연 등의 이유로 음료 리필을 중단했다. 이어 5년만에 버거킹도 음료 리필 서비스를 중단한 것.

네티즌들은 “원가가 100원에도 못 미치는 음료수 리필을 거부하는 것은 각종 프로모션에 따른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킨다는 것”이라며 “원가를 줄이기 위한 꼼수로 밖에 안보인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버거킹 관계자는 “빠른 서비스 제공이 생명인 패스트푸드점이 과도한 리필 업무로 다른 서비스들이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아 리필 서비스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