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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갑 소산당 "가격이...4000원!"

박근혜 지갑 소산당 "가격이...4000원!"

등록 2013.03.14 18:57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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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갑 ⓒ 청와대 페이스북, 소산당 홈페이지 캡쳐박근혜 지갑 ⓒ 청와대 페이스북, 소산당 홈페이지 캡쳐

일명 ‘박근혜 대통령 지갑’으로 알려진 소산당 제품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14일 오후 1시쯤 전통 누비 소품 브랜드업체인 소산당 홈페이지에는 “죄송합니다 주문폭주로 전 품목 품절처리 되었습니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소산당 지갑은 박대통령이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 마트를 찾아 물건들을 구입후 계산하기 위해 연보라색 지갑을 꺼냈다가 우연히 브랜드가 노출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박 대통령 소산당 지갑은 2년 전까지 판매되던 구형 모델로 당시 판매가격은 4000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산당은 2003년 문을 연 국내 누비공예 전문 브랜드로, 수예장인 김소애 여사(81)와 딸 박윤주 대표(51)가 운영하는 업체다. 인천공항과 서울시내 주요 면세점, 국회 매장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함경북도 성진 출신인 김소애 여사는 한국 전쟁 때 부산으로 피란 와 작은 수예점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이후 서울 명동 코스모스백화점 1층에서 수예점을 약 20년간 운영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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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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