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애경, 경제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애경은 새로워진 디자인과 프리미엄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해 ‘2013년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애경의 설 선물세트는 고급화하면서 장기적인 불황을 고려해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가격을 유지 생필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과 제품구성을 고급화했지만 지난해와 동일수준의 판매가격을 유지한 게 올해 ‘애경설날선물세트’의 특징이다.

애경의 대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는 1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올해 헤어케어류는 프리미엄 앰플 클리닉 샴푸 ‘케라시스 살롱케어’ 제품으로 수준을 높였고, 바디케어류는 ‘포인트’ 바디워시와 비누를 새롭게 추가했다.

종합선물세트인 '사랑세트'는 부담없는 가격에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존경세트'는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제품. 특히 '존경세트'는 목함 분위기의 디자인에 임금이 입는 용포 무늬를 넣어 품격을 높였다.

특히 실속있는 선물세트를 찾는다면 ‘애경 존경 2호’를 추천한다. 가방 형태의 일체형 포장재를 사용해 상품을 담을 별도의 쇼핑백이 필요없어 비용을 줄였다. 샴푸, 칫솔 등의 생활용품을 골라 담는 형태의 실속형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출시 된 ‘케라시스 오리엔탈 프리미엄 세트’는 케라시스 오리엔탈 프리미엄 샴푸와 린스를 동양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푸른색 연꽃무늬와 백색용기의 대비가 고품격 프리미엄 샴푸세트의 이미지를 더한다.

‘케라시스 샴푸명화 세트’는 유명화가의 작품을 제품 패키지에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한 케라시스 선물세트용 시리즈이다. 표현주의의 대가로 평가 받는 바실리 칸딘스키와 파울 클레의 모던한 작품을 메인디자인으로 넣었다.

이밖에도 클렌징폼&바디워시&비누가 한데 묶인 ‘포인트 토탈 스페셜’, 치아 상태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2080PRO 치약 선물세트’ 등을 선보였다.



김보라 기자 kin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