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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나홀로족, "늘어나는 이유가 왕따(?) NO"

대학생 나홀로족, "늘어나는 이유가 왕따(?) NO"

등록 2012.07.06 15:19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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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나홀로족ⓒ 영화 '청춘만화' 스틸컷


[서울=뉴스웨이 신영복 기자]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보내는 대학생 나홀로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대학생 4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 응답자 74.9%의 대학생이 나홀로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홀로족은 여가 시간등을 다른사람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보낸다는 의미로 대학생 나홀로족이 가장 많이 홀로 하는 것으로 '도서관에서 공부하기(81.9%)'를 꼽았다.

뒤를 이어 '수강신청 및 수업듣기(71.4%)', 식사하기(70.8%)', 쇼핑하기(69.9%)', 극장에서 영화보기(30.4%)' 순으로 답했다.

대학생이 나홀로족이 된 이유로 46.7%의 응답자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로 답해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혼자 다니는 것이 익숙하고 편해서(36.1%)', 혼자 다니는 비용이 적게 들어서(8.1%)', '마음에 맞는 친구가 없어서(6.6%)' 등을 이유로 답했다.

한편 대학생 나홀로족을 보고 드는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9.4%의 응답자가 '별 생각이 들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반면 대학생 나홀로족을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10.8%에 불과했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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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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