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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피아, 신곡 'B.E.C.K' 알고 보니...

록밴드 피아, 신곡 'B.E.C.K' 알고 보니...

등록 2011.08.19 10:42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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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모티브로 작업

▲ 록밴드 피아, 신곡 'B.E.C.K' 선공개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록밴드 피아가 3년 만에 발표한 정규앨범 5집 <펜타그램(PENTAGRAM)> 수록곡 'B.E.C.K'을 선공개 했다.

서정적인 도입부와 날카롭고 폭발적인 후렴구가 돋보이는 이 곡에서 공백 기간 동안 더욱 성숙해진 피아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B.E.C.K'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퓰리처상 수상자 코맥 매카시(Cormac McCarthy) 소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세상의 이치를 조금씩 깨닫지만 상대적으로 노쇠해 가는 육신의 쓸쓸함을 가사로 표현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목적과 방향도 모른 채 맹목적으로 내달리는 청춘의 공허함을 역설적으로 담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문학작품이 영화화 되는 경우는 많지만 하나의 노래로 새롭게 재해석 되는


경우는 드물다"며 "피아는 'B.E.C.K'을 통해 원작이 담고 있는 심오하고 철학적인 주제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피아의 정규 5집 앨범 <펜타그램>은 요한, 기범, 헐랭, 심지, 혜승 등 다섯 멤버가 2001년 정규 1집 발매 후 10년간의 활동을 되짚어보는 앨범으로 8월 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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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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