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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미, 모델에서 무속인 된 사연 공개

방은미, 모델에서 무속인 된 사연 공개

등록 2011.01.03 14:58

박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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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박은실 기자) 패션모델 출신 방은미(36)가 무속인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르포전문채널 채널 뷰(CH view) '마이 트루 스토리'는 모델에서 갑자기 신 내림을 받아 무당이 된 방은미의 삶을 조명한다.

1992년 모델센터 1기로 활동했던 방은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 현상과 극심한 두통으로 4년 만에 모델 활동을 접었다.



결혼 후에도 남편이 귀신이 보인다며 괴로워하자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는 생각에 갓난아기를 안고 집을 나온 방은미는 남편의 곁을 떠나 신의 딸이 되기로 결심했다.

신내림을 받은 지 6년 후 격렬한 무당의 몸짓과 화려한 복식을 자랑하는 황해도 굿의 만신 으로 태어난 방은미는 "어려서부터 동네의 집안 사정을 꿰뚫고 동네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알아맞히는 등 신기가 있었다"면서 "나는 사람과 신을 이어주는 통로"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 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방은미의 인생스토리는 4일 밤 11시 '채널 뷰'에서 방송된다.

/박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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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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