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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징크스, 올림픽때 묵주반지는 금아닌 은으로!

김연아 징크스, 올림픽때 묵주반지는 금아닌 은으로!

등록 2010.06.10 09:32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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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 코치 "꼭 은반지로 하라"

▲ ⓒ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
(서울=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커플링으로 오해를 샀던 묵주반지의 징크스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 도사'에 두 주에 걸쳐 출연한 김연아는 이날 커플링으로 오해를 샀던 묵주 반지에 대해 "지난 시즌부터 금색 묵주반지를 끼고 다녔다"고 해명했다.

김연아는 "반지 장식이 휘어져 수리를 맡겼는데 잊어버리고 그냥 밴쿠버 올림픽에 도착했다. 올림픽 첫날 자려고 누웠는데 묵주 반지가 생각났다"며 "바로 에이전트 분에게 문자를 했고, 에이전트 분이 브라이언 오서에게 '연아가 묵주 반지를 안 가지고 왔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브라이언 오서가 반지가 금이었는지, 은이었는지 물어보기에 금이라고 그랬더니 브라이언 오서가 '꼭 은반지로 하라'고 했다. 올림픽 징크스로 금반지는 안 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올림픽 경기 당일 아침에 묵주 은반지를 끼게 됐다"며 "올림픽 직전에 그렇게 돼서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김연아는 커플링 얘기 도중 남자친구 여부에 관한 질문에 "없지만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살기 바빠서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 1년에 10개월을 토론토에 있다보니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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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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