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서 그룹 탈퇴설에 대해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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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강심장' |
"개인 활동이 많다보니 가수 활동이 부담이 될 때가 많았다. 심지어 멤버들과도 갈등이 생겨 혼자 나와 사는 상황까지 왔었다"며 "슈퍼주니어 팬들마저 내가 도움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했고, 난 팬 카페를 탈퇴하기까지 했다"고 연이은 깜짝 발언을 했다.
'쏘리쏘리'가 마지막 앨범이라 생각할 때쯤 멤버 은혁이 한 말 "형 자리 만들어 놨으니 나중에 들어오기만 하면 된다"가 고마워 다시 팀 활동을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김희철의 첫 심경고백에 눈시울을 붉히다 결국 "잠시만요"를 외치고 스튜디오를 빠져나갔다. 무대 뒤에서 눈물을 거두며 감정을 추스른 후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김희철 또한 멤버들과의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슈퍼주니어는 강인과 기범, 한경을 제외한 채 오는 14일 신곡 '미인아'로 컴백한다.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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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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