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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성형 아닌 발치교정"···무릎팍서 심경 고백

강혜정 "성형 아닌 발치교정"···무릎팍서 심경 고백

등록 2009.12.17 13:00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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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서 처음으로 아이 태명 `볼트' 공개하기도

▲ ⓒ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방송화면
【서울=뉴스웨이 홍세기 기자】16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배우 강혜정이 그동안 논란이 됐던 성형의혹에 대해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강혜정은 "원래 외모로 승부하는 스타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외목에 딱히 관심이 있지 않았다"며 성형이 아닌 발치교정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강혜정은 발치교정 전 치열문제로 교정기를 착용해 오다 연기자로서는 치명적인 발음 문제로 고민하게 됐으며 교정기를 자주 끼우고 빼는 일을 반복하다 잇몸이 많이 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추천을 받은 것이 발치교정으로 빠른 시간내에 이를 교정하고 망가진 잇몸도 치료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발치 교정후 발생, 성형의혹이 불거질 정도로 이미지가 확 달라졌을 뿐 아니라 교정 후 처음에는 본인이 키우는 개도 강혜정을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혜정은 "너무 당황스러워 많이 울었고 병원을 고소할까도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이의 태명이 '볼트'라고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유는 자신을 정의로운 사도라 생각하는 강아지 캐릭터인 '볼트'에서 힌트를 얻어 "건강하고 세상사에 많이 찌들지 않은 캐릭터를 태명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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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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