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과 흡사한 외모로 얼짱 등극, 다음주 진실 밝혀
이태균은 4일 방송된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수준급의 랩실력과 조막만한 얼굴,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현장을 설레게했다.
이날 방송 말미, 다른 얼짱 출연자는 "사실 인터넷 상에 태균이의 성별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며 "다음주 방송에서 남자인지 여자인지 밝히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 | ||
▲ 이태균 ⓒ이태균 미니홈피 | ||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엔딩 크레딧'에 이태균이 아닌 정다은이라는 이름이 등장한 것, 그간 <얼짱시대>는 성별 별로 각 4명의 얼짱이 출연했지만, 이날은 이태균을 포함 5명의 남자 얼짱과 3명의 여자 얼짱이 등장한 점 등을 들어 '이태균은 여자다'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터넷 상에는 이태균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재했다는 '이태균=정다은 해명글'이 떠돌며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태균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전해진 해당 글에 따르면 자신의 성별은 '여자'이며, 본의아니게 남자로 살아와야 했던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뿐만아니라 이태균과 함께 여중에 다녔다는 지인들의 증언 글들도 인터넷 상에 속속 등장해 이태균이 여고생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고 있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현재 이태균의 미니홈피에서는 해당 게시물을 찾아볼 수 없으며, '나는야 낚시꾼'이라는 문구가 게재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해, 현재 떠돌고 있는 해명글이 진실일리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개그맨 김태현의 사회로 진행되는 코미디TV <얼짱시대>는 최고의 얼짱을 찾기 위한 리얼검증 버라이어티로 현재 3명의 탈락자를 대신해 '싱가폴 김태희' 도회지, '리틀 강동원' 이태균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 서바이벌에서 생존한 '충무로 구혜선' 정현주, '왕십리 지후선배' 박상일, 재치있는 입담으로 '제2의 박경림'으로 등극한 홍영기 등과 함께 제 2라운드에 돌입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박상미 기자
parksm@newsway.k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