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서 폭탄 발언 이어져···화려한 여성편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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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욱 미니홈피 | ||
룰라는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영욱이 과거 '스페이스A' 멤버, '맘보걸'로 불리던 여자 연예인 등과 사귀었다"고 밝혔다.
고영욱의 화려한 여성편력은 6월 28일 방송분에서 가수 '하늘'과의 교제사실이 공개되면서 연일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상민은 "군대에 간 가수 싸이는 '고영욱은 미생물도 꼬실 수 있는 사람'이라는 명언을 남겼다"고 말했고 이에 DJ김구라는 "고영욱은 여자분들이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스타일"이라고 쐐기를 박아 고영욱을 당황케 했다.
이상민은 과거 호감이 있던 여자를 고영욱에게 빼앗긴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이상민은 MBC <베스트 가요 50>의 MC를 맡고있던 여자 탤런트에게 좋은 느낌을 받아 생일파티에 초대했지만 정작 자신은 연달아 폭탄주를 마시고 잠이 들어버렸던 것.
이상민은 "그날 이후 고영욱이 뭔가 할 말이 있는 것처럼 태도가 이상했다"며 "알고보니 그 여성분과 고영욱이 교제했고, 한달이 지나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됐다"고 폭로했다.
고영욱의 과거 연애사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신정환은 "고영욱이 가수 배슬기 씨에게도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며 "배슬기 씨가 결국은 고영욱에게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더라"고 덧붙여 고영욱을 당황케 했다.
한편 고영욱은 과거 연애사가 인터넷 상 화두로 떠오르자 2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멤버들끼리 장난치면서 한 이야기가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며 "맘보걸, 스페이스A와 절대 사귄 적이 없고 배슬기 씨와의 이야기도 말이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주 화제가 된 하늘과의 열애설에 관해 "하늘 양은 귀여워했던 동생이자 후배였다. 방송에서 나왔던 장난스런 말들로 하늘 양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이며 "앞으론 열심히 준비한 음악으로 여러분들 즐겁게 해드리고, 방송에서 말 조심하겠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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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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