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투게더>서 술에 얽힌 일화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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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 ||
임현식은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김자옥, 박지윤, 김희철과 함께 출연했다.
평소 애주가로 소문이 나있는 임현식은 촬영장 일화를 소개하던 중 김희철에 의해 취중 촬영에 임한 사실이 드러났다.
2006년 SBS 드라마 <불량가족>에서 임현식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희철은 "임현식 선생님이 극중 술을 마신 상황을 연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실감나게 표현해 현장에 있던 모든 스텝들이 박수 갈채를 보낸 적이 있다"며 "감독님이 '선생님 정말 약주 하신 것 같았다'고 칭찬을 했는데 임현식 선생님이 '어떻게 알았지'라며 놀라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임현식은 김자옥을 향해 "희철은 내가 녹화 중에 술을 마셨다고 하는데 내가 녹화할 때 술먹은 적 있어?"라고 물으며 상황을 정리해보려 했지만 김자옥은 "많지, 녹화 안 할때는 술 때문에 사건들도 있었지"라고 대답해 김희철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결국 임현식은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났던 일화를 전하며 "우리나라 법률에 남은 전과기록이 10년이 지나면 없어진다더니 아니다. 다 기록이 돼 있더라"며 "사실 내가 음주로 7범인가 그래"라고 고백했다.
임현식의 고백에 놀란 김자옥이 "혹시 구치소에도 간 적이 있냐"고 묻자 "난 이제 음주운전으로 걸리면 집행유예가 아니라 형을 받는다"며 "이제는 음주운전을 안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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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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