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열애설 `부인'

친한 누나-동생 사이··· 허위사실 유포자 강력 대처

【서울=뉴스웨이 석지희 기자】배우 김가연(37)이 프로게이머 임요환(29) 사이의 열애설을 적극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김가연과 임요환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인터넷 상에 게재되면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가연 측은 "임요환 선수는 친한 동생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가연은 '에넥스 연예인 게임단' 부단장을 맡고 있고, 모 게임회사의 홍보이사와 주주로 활동할 만큼 게임에 대한 관심이 크다.

때문에 한달에 한번 정도 프로게이머들을 초청해 식사도 하고 게임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진 것 뿐이라고.

김가연 측은 또 "어떤 경로로 사진이 유출 됐는지 조사 중"이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은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K텔레콤 T1 소속의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는 다음 출전을 준비 중이며, 김가연은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에서 '여랑' 역으로 열연 중이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