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콘도 베란다서 실족···정확한 사고경위 조사 중
강원 평창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새벽4시경 강원도의 한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인천 모 대학 학과 신입생 환영회에 인솔자로 참가한 김모(20)군이 술에 취해 콘도 베란다에서 실족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2학년이 된 김군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경까지 100여명의 신입생과 함께 술을 마셨고, 만취한 채 2층 콘도베란다에서 실족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뉴스웨이와 전화통화에서 "김군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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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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