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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금잔디' 구혜선, 키스신 비화 전해

꽃보다남자 `금잔디' 구혜선, 키스신 비화 전해

등록 2009.02.25 10:23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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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에 `열렬히'라고 적혀 있어 그대로 따라했을 뿐"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멤버 김현중과 김준, 여주인공 구혜선이 KBS <해피투게더 시즌3> 최근 녹화에 함께했다. 드라마 촬영 중 생긴 에피소드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 ⓒ KBS
'금잔디' 역 구혜선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구준표' 역인 이민호와의 키스신 이야기 먼저 꺼냈다. 방영 전부터 지금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 키스신에 "많이 긴장했지만 NG를 내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고 싶어 정말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본에 '열렬히'가 적혀 있어 그대로 따라했는데 우리의 열연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당황해하더라"고 덧붙였다.

"팬들 사이에 껴있으면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촬영 현장 굴욕담을 공개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F4 팬들에 의해 구혜선은 자연스럽게 밀려나고, 자신을 밀치던 팬들이 나중에야 알아보고 뒤늦게 열광한다고.

마지막으로 얼짱이라고 소문난 가족에 대해 "박미선은 엄마를, 신봉선은 언니를 닮았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구혜선은 "실제로 보니 더 비슷해 가족과 함께 있는 기분이다"라고 설명했고 박미선과 신봉선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MC인 유재석은 "엄마와 딸들이 전혀 닮지 않았다"고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통령의 손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특별한 수업을 받았다는 김현중, 조각 같은 외모로 '리틀 장동건'이라 불리는 김준도 구혜선 못지않은 이야기들을 꺼냈다. 방송은 오는 26일(목) 밤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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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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