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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루이 줄어···참외재배 피해 해결

담배가루이 줄어···참외재배 피해 해결

등록 2008.07.19 14:14

안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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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담배가루이 농약 등록으로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

【서울=뉴스웨이 안미성 기자】참외재배에서 수확을 포기할 정도로 큰 피해를 준 담배가루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가루이는 1998년 충북 진천의 장미재배 농가에서 최초로 발견된 외래해충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담배가루이는 지난해 경북 성주지역 참외재배 단지에서 급속히 증가해 발생이 심한 포장은 수확을 못하고 완전히 고사하는 등 많은 피해를 줬으나, 올해 발생상황 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8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 농촌진흥청
지난해까지 전체 발생면적의 98%를 차지하는 참외작목에는 담배가루이에 등록된 농약이 없었기 때문에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해도 방제를 할 수 없는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농진청은 참외작목 담배가루이 방제 약제로 현재까지 2품목(디노테퓨란 입상수화제, 스피로메시펜 액산수화제)을 직권등록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진청 담당자는 "담배가루이는 고온기에 급속히 번질 우려가 매우 높으므로 황색끈끈이 트랩 등을 이용 주기적인 예찰과 발생초기 적용약제 처리로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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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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