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선정적이라 공중파 못내보내도 상관없어" 재편집 안해

【서울=뉴스웨이 이보영 기자】솔로로 활동 중인 신화 멤버 전진의 타이틀곡 'Wa'의 뮤직비디오가 공중파 방송사의 심의에 19세 이상 등급 판정받았다.
이 곡은 클럽에서 일어나는 남녀 간의 묘한 심리를 주제로 젊음의 자유를 리듬과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클럽을 배경으로 젊은 남녀 간의 밀고 당기는 묘한 심리를 표현하고 있다. 클럽에서 젊은 남녀가 서로를 유혹하는 눈빛과 댄스 등으로 서로를 터치하는 등의 장면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19세 이상 판정을 받았다.
데뷔 10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 만큼 홍보를 위해 주변에서 재편집을 요구했지만 전진은 "재편집 할 경우 뮤직비디오를 처음 촬영 할 때의 의도와 달라질 수 있고, 또한 퀄리티가 낮아질 수 있어 재편집을 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꺾지 않았다고.
결국 이 뮤직비디오는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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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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