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지-이호 "우리 잘 만나고 있어요~"

미니홈피·전화 이용해 예쁜 만남 이어가는 중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여성그룹 베이비 복스 리브의 양은지(24)와 축구국가대표팀의 이호(24)가 지금까지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 ⓒ 양은지 미니홈피

두 사람은 2006년 10월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났다. 이후 미니홈피 쪽지를 통해 인사를 나누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열애설이 터졌을 때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당당히 밝힌 바 있다. 이호는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 '나는 니 운명이다', 양은지는 '하나님이 내려주신 고마운 인연, you ♡'라고 적으며 애정을 과시했었다.

그래서일까? 양은지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영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박지성 선수와 수원삼성 조원희 선수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연인 이호 선수의 인맥인 것으로 보인다.

양은지는 지난 2005년 일본카레이스 SuperGTtlflwm '팀드림큐브스' 레이스퀸이 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국내에서 여성그룹 지니스로 데뷔했지만 실패를 맛본 뒤, 다시 베이비복스 리브로 새 앨범을 발표해 해외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이호 선수는 2003년 울산현대 호랑이 팀에 입단해 2005년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 미드필더부문 베스트11에 선발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6 독일 월드컵이 끝난 후 아드보카트 전 감독과 함께 러시아로 가 현재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소속되어 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