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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면접시 `동문서답형' 실수 가장 많아

취업면접시 `동문서답형' 실수 가장 많아

등록 2008.04.02 21:18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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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말더듬기', 여성은 '동문서답'형 실수 많아

▲ ⓒ 사람인
【서울=뉴스웨이 최병춘 기자】구직자들이 취업 면접 중,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동문서답하는 실수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1,5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면접에서 실수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80.1%가 '있다'라고 응답했으며, 그 중 절반 가까운 42.2%가 '동문서답' 실수를 했다고 응답했다.

이어 말더듬기(38.3%), 작고 떨리는 목소리(35.4%), 어색한 시선 처리(29.6%), 묵묵부답(15.2%), 손·발을 떠는 불안한 태도(1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동문서답'(44.8%)을, 남성은 '말더듬기'(42.7%) 실수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은 1:1면접시(21.9%) 실수를 가장많이 하는 것으로 답했으며, 실수 후 대처방법으로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대답했다'(36.5), '자연스럽게 웃으며 넘겼다'(28.6%)는 등의 노련함을 보이는 의견에 이어 '당황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19.7%), '포기하는 마음으로 면접을 대충 치뤘다'(11.1%)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면접 중 실수에도 불구하고 응답자 42.2%가 합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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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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