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銀, 지역특화 프리미엄 ‘BNK REX카드’ 출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7일 부·울·경·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BNK REX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 은행이 공동으로 출시하는 ‘BNK REX카드’는 기존 VVIP카드에 비해 연회비는 낮추면서 다양한 혜택이 담긴 신용카드 상품으로, 특히 부·울·경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프리미엄 카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BNK REX카드’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와 ‘TOP 포인트 적립카드’ 두 가지로 출시되며 연회비는 15만원이다. 기본제공 바우처 혜택은 부·울·경 지역 고객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로 제공된다.

기본 제공 바우처는 ‘12만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아시아나 항공 8천 마일리지’, ‘KTX 1인 왕복승차권’,‘국내 골프장 할인권’,‘부·울·경 지역 특급호텔 2인~3인 뷔페 식사권’ 그리고 ‘아시아나 항공 국내 동반자 왕복 항공권’등을 연 1회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이용금액 1000원당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를 1마일리지~1.5 마일리지까지 한도 없이 무제한으로 적립할 수 있으며, ‘TOP 포인트 적립카드’ 고객은 이용금액의 1%를 BC TOP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김종구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부장은 “BNK REX카드는 각종 빅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수도권에 집중된 기존 프리미엄 카드를 보완, 부·울·경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탑재한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카드”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