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과 이다해가 드라마 ‘호텔킹’ 종영 후 일정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식당에서 MBC 주말 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최병길, 장준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경희CP를 비롯해 최병길PD와 두 주연배우 이동욱과 이다해가 참석했다.
이동욱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평창에서 촬영하고 금토는 서울에서 찍죠. 생방송 느낌으로 촬영한 것이 두 달 정도 돼 가니 체력이 거의 바닥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작으로는 영화 쪽 보고 있는데, 개인적인 바램은 해외활동 하고 난 다음 국내 작품을 하고 싶다. 중국쪽에서 작품 타진 중이다”라며 “또 ‘룸메이트’해야한다. 쉴 수 없다. 네버엔딩이다. 차기작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다혜는 “드라마 후 이미 잡힌 일정 소화하고 한 달 반 정도는 아무 생각 없이 해외에 나가 충전 하고 올 것 같다. 차기작은 영화 쪽을 보고 있다. 개인적인 바람은 해외활동 하고 난 다음 국내 작품 출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씨엘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의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숙명과 사랑 이야기, 그리고 호텔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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