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화성동탄2지구 처음으로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전용 33㎡ 474가구, 36㎡ 618가구, 46㎡ 276가구, 51㎡ 179가구 등 1547가구(A24블록)로 구성됐다.
임대조건은 33㎡ 임대보증금 1630만원에 월세 20만7000원, 36㎡ 임대보증금 1800만원에 월세 24만5000원, 46㎡ 임대보증금 3837만원에 월세 30만8000원, 51㎡ 임대보증금 4319만원에 월임세 33만2000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가구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22만435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94만원 이하 요건을 갖춰야 한다.
33·36·46㎡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30만310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자에게 먼저 공급된다.
화성시 거주자가 1순위, 수원시, 용인시, 안산시, 오산시, 평택시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다. 동일 순위 내 경쟁 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해서 선정한다.
51㎡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순위 내 경쟁 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화성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된다.
입주자 신청접수는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오는 22~23일 우선공급, 26~27일 일반공급 1순위, 28일 일반공급 2순위, 29일 3순위, 30일 기타-소득 70% 이하, 8월 28일 당첨자 발표, 9월 17~19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노약자, 고령자용 주택 신청자, 기관추천대상(국가유공자, 장기복무제대군인, 해외거주 재외동포)은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방문신청은 LH 오산사업단 본보기집(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 761번길 36, 전철 1가구선 세마역 인근)에서 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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