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6일 수요일

  • 서울 21℃

  • 인천 22℃

  • 백령 22℃

  • 춘천 23℃

  • 강릉 24℃

  • 청주 23℃

  • 수원 22℃

  • 안동 23℃

  • 울릉도 25℃

  • 독도 25℃

  • 대전 22℃

  • 전주 23℃

  • 광주 25℃

  • 목포 26℃

  • 여수 25℃

  • 대구 24℃

  • 울산 24℃

  • 창원 25℃

  • 부산 25℃

  • 제주 25℃

CJ대한통운, 부산 신항에 물류센터 개장

CJ대한통운, 부산 신항에 물류센터 개장

등록 2013.06.02 14:27

강길홍

  기자

공유

대한통운SB 물류센터 조감도대한통운SB 물류센터 조감도

CJ대한통운(대표이사 이채욱)은 부산 신항 웅동배후단지 1-1단계 내 대한통운SB 물류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 대한통운SB는 웅동배후단지에서 개장하는 첫번째 물류센터다.

CJ대한통운과 일본 글로벌 종합상사인 스미킨(住金)물산이 합작해 설립한 이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4만8372㎡, 건면적 1만8734㎡에 지상 1층 규모로 부지면적이 국제규격 축구장 6개와 맞먹는다.

대형 차량이 직접 물류센터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천정고와 출입문 폭이 넓어 악천후에도 안정적으로 반출입 작업을 할 수 있으며 평치 공간 외에 도크 시설도 갖추고 있어 소형 화물의 취급도 간편하다.

100여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하며 물류센터와 야외 컨테이너 적치장 등을 이용해 연간 최대 100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지붕에 태양광발전 패널을 설치할 수 있도록 기본 설비를 갖추고 있는 등 친환경 물류센터를 표방한다.

CJ대한통운 이번 대한통운SB물류센터 개장으로 부산 신항에서 기존 대한통운BND 1·2 물류센터를 포함 총 3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회사 측은 보관면적이 확대되고 일반화물·대형중량물·위험화물 등 다양한 화물에 대한 취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사에 더 좋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또한 글로벌 유통·제조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스미킨물산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부산항에 다양한 신규화물을 대거 유치함으로써 항만물동량 증대와 부산 경남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