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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광주U대회 상징물선포행사에서 소개된 마스코트 '누리비' |
광주유니버시아드의 비전인 EPIC(친환경, 평화, IT, 문화)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인 존재로 창조의 날개를 활짝펴고 광주의 빛을 전세계에 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스코트 누리비는 기존 스포츠대회들이 주로 사용하는 동물 캐릭터를 탈피해, 세계 대학 스포츠 축제에 맞는 젊고 발랄한 느낌의 새로운 캐릭터의 마스코트로 창조됐다.
최근 국제대회 마스코트가 2012런던올림픽, 2011중국선전유니버시아드 등 동물에서 탈피하는 것이 트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국제대회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엠블럼은 빛의 도시 광주'와 무한발전의 '비상'을 기본 컨셉으로 스포츠대회의 역동성과 세계인의 화합을 '빛의날개'로 표현했다.
유니버시아드의 상징인 'U'형상을 내포하고 있으며, 우측 5개의 날개와 좌측 6개의 날개는 세계 5대양 6대주를 상징, 빛의 겹침은 유니버시아드를 통한 전세계 젊은이들의 화합과 우의를 의미한다.
빛의 발산은 광주가 유니버시아드를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의 도약과 비상을 상징하며, 날개의 펼쳐짐은 스포츠를 통한 젊은이들의 이상과 승리 염원을 내포한다.
슬로건 'Light Up Tomorrow' 는 빛고을이라는 지명의 정체성을 살려 21세기 하이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한 광주 이미지와 전세계 젊은이들의 도전과 열정으로 빛나는 대회 특성을 결합한 것이다.
영문 슬로건인 'Light Up Tomorrow'는 대회를 통해 세계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겠다는 광주시의 의지를 표현, 이 대회를 계기로 한 차원 높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문 슬로건인 '창조의 빛, 미래의 빛'은 행복한 창조도시를 표방해온 광주시가 창의적인 대회 운영으로 유니버시아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표현,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세계가 나아갈 미래 가치의 방향 제시를 표현하고 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4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광주U대회 상징물(마스코트, 엠블럼)최초 공개행사를 갖고, 마스코트과 엠블럼을 전국적으로 알려 대회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주요 이벤트, 기념식 현장, 지역축제 등에서 마스코트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조직위는 올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인권도시포럼, 세계한상대회 등 국제대회 뿐만아니라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인천실내 무도아시안게임 등 국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국제대회에 U대회가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마스코트 누리비가 행사현장에 참여 홍보 활동할 방침이다.
광주U대회 조직위관계자는 "마스코트와 엠블럼, 슬로건 모두, 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빛의 이미지로 일관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며 "국제도시로 비상하고자 하는 광주의 꿈, 지구촌 화합,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이 집약 돼있다"고 말했다
송덕만 기자 newsway1@naver.com

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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