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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소형 파리 발견ⓒ Inna-Marie Strazhnik |
[서울=뉴스웨이 신영복 기자] 개미에 기생하며 성장하는 새로운 종의 초소형 파리 발견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서는 "몸길이가 0.4mm에 불과한 초소형 파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벼룩파리과로 분류된 초소형파리(학명 Euryplatea nanaknihali)는 집파리의 15분의 1, 초파리의 5분의 1 크기로 보통 소금알갱이 정도 크기다.
특히 이 초소형 파리는 개미의 몸에 알을 낳고 이 유충이 성장하면서 개미의 몸과 체액을 빨아먹고 심지어 개미의 뇌까지 먹어치우는 섬뜩한 기생곤충이다.
초소형 파리 발견을 두고 미국 LA카운티 자연사 박물관의 브라이언 브라운 박사는 "이전에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종"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미에 기생하는 초소형 파리 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공포스런 초소형 파리 발견이다" "사람이 숙주가 되진 않겠지?" "마치 에일리언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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