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방송사고, `링딩동' 공연 도중 태민 마이크 안나와

`2009 KBS 가요대축제'서 공연 도중 태민 마이크 꺼지는 아찔 방송사고 겪어

▲ ⓒ KBS

【서울=뉴스웨이 안미성 기자】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무대에서 공연 도중 마이크가 꺼지는 아찔한 방송사고를 겪었다.

샤이니는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황수경, 한석준, 김경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009 KBS 가요대축제>에서 '링딩동'(Ring Ding Dong) 리믹스 무대를 선보이며 열창했다.

이 무대에서 샤이니는 파워풀한 댄스와 환상적인 라이브를 펼쳤지만, 태민의 마이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방송사고를 겪었다. 태민은 당황했지만 멤버들과 함께 재빠르게 위기에 대처했고 샤이니는 무사히 무대를 마무리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많이 준비 했을텐데 태민이 많이 아쉽겠다", "다른 멤버들의 마이크는 잘 나오고 태민의 마이크만 문제가 생겨 아쉽다"며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2PM의 'Again&again'이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인기가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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