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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미경 사무총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장자연 리스트와 청와대 행정관의 방통위 직원과 방송사업자와의 접대 사건'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 ||
이 총장은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관련, 1개월이 지난 시점에 적당하게 그냥 넘어갈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관련, 그는 "(이 사건이) 그냥 1개월 동안 언론에서 적당하게 다루고 있다"면서 "분당경찰서 정도가 이 문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은 물론 검찰도 나몰라라 하고 있다. 검찰-언론-현정부 모두 이 문제를 다루는 시각들이 다들 한통속이다"고 비판했다.
이는 사건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기보단 한층 여성성에 대한 호기심, 선정성에 초점을 맞춘 건 아니냐는 비판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국회 여성의원들은 물론 여성단체 등에선 '장자연 리스트'사건과 관련, 보다 본질적인 문제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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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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