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 신기록 K-배터리···수요둔화 우려에도 '성장 자신감'
국내 배터리 3사가 실적 신기록을 쓰며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지난해 나란히 연간 최대 실적을 거뒀으며 SK온은 다음달 7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르며 올해 3사의 매출 합계는 처음으로 5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LG엔솔·삼성SDI '최대 실적'·SK온 '아직 적자'=30일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 20조1241억원, 영업이익 1조8080억원을 거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