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뷰티
'희비' 엇갈린 패션업계···'포트폴리오 강화'에 총력
국내 주요 패션업계가 올해 1분기 희비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인 가운데 시장 상황마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자 브랜드력 제고를 위한 포트폴리오 강화에 분주한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제외한 한섬, 코오롱FnC, 신세계인터내셔날, LF 등 패션기업들의 1분기 수익성은 일제히 하락 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펜데믹에 따른 패션 수요 증가와 신명품 브랜드 호조 등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