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장 뜨고 TV 지고···LG전자, '효자' 달라졌다(종합)
LG전자가 3분기 매출 21조176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역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미래 '캐시 카우'인 전장 사업은 확실한 실적 개선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가전과 TV 사업이 동시에 부진하면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LG전자는 4분기 업황을 불투명하게 바라보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럼에도 지속적인 원가 절감과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로 수익성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가전·TV 부진, 전장은 '흑자'=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