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 “FDS 고도화로 올해 20억 규모 전자금융사고 예방”
DGB대구은행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로 20억원 상당의 전자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은행의 FDS는 전자금융 부정거래(이체)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유형의 금융사기 패턴을 탐지하는 게 특징이다. 은행 측은 시스템 구축 결과 올 1월부터 9월까지 203건(약 20억원)의 사고를 예방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기통신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