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기업대출 크게 ‘둔화’···가계대출 증가폭 ‘축소’
지난달 시중은행의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 모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의 연말 투자수요 감소로 회사채는 소폭 순발행에 그쳤고 기업어음(CP)은 전월부터 공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된 순상환이 지속됐다.가계대출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한시적 세제혜택 종료를 앞두고 주택거래가 호조를 보이면서 소폭 확대됐지만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연말 상여금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8일 내놓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