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교통표지판의 서로 다른 기술을 볼 수 있다. 우선 기존 방식의 도로교통표지판에서 사용되고 있는 반사시트 보다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킨 프리즘 타입 초고휘도 및 고휘도 재귀반사시트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해 양산하고 국내외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주·야간 우수한 시인성 및 뛰어난 반사성능과 우수한 내구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기존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발광형 광섬유 교통표지판도 출품한다. 결로현상, 안개, 비, 원거리 등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기존 표지판과 비교해 빛의 손실이 거의 없고 판독거리는 2.2배, 시인거리는 2.5배 늘어난 효과와 더불어 작동상태 자가진단 등을 통해 높은 유지보수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주차 시스템 분야에서는 첨단 기술로 미래형 주차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기존의 출구 무인 정산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유·무인 정산이 병행될 수 있는 최신식 장비를 선보인다.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국내외 도로교통 관련 업계 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흔히 볼 수 있는 교통표지판에서부터 미래형 주차시스템, 교량 기술까지 업계의 모든 제품에는 다양한 최신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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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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