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단기 급성장한 셀트리온·삼바···경영전략은 '딴판'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가 서로 다른 경영전략을 앞세워 급성장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 삼바는 삼성그룹의 풍부한 자원이 성장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고영희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한국경영학회가 발간하는 '코리아비즈니스리뷰(KBR)' 최근호에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주체 중심으로, 삼성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