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뒤늦게 LFP 뛰어든 LG화학···배터리소재 실적부진 '정면돌파'
올해 3분기 '어닝쇼크'가 유력한 LG화학이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양극재 부문의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적개선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LFP 배터리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사업 체질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22일 중국 화유그룹과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