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Live in 순창' 창업지원 시작

7명의 창업자 참여해 상장 받고 협약서 체결

순창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Live in 순창' 협약식이 14일 순창군 행복누리센터에서에서 열리고 있다.

순창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2025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Live in 순창)'이 14일 순창군 행복누리센터에서 협약식과 상장 수여식을 열고 본격적인 창업 지원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명의 창업자가 참여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받고, 협약서 체결 및 청렴이행각서를 작성했다. 이어 사업비 집행지침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협약 체결을 통해 창업자들은 공식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 사업비 지원을 비롯해 맞춤형 멘토링, 정기적인 네트워크 간담회, 선진지 견학 지원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나이와 경력을 넘어 다양한 창업자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 정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실질적인 창업 실행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사후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