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목
한화엔진, 한화오션과 4050억원 규모 선박 엔진 공급 계약
한화엔진이 한화오션과 약 4,050억 원 규모의 선박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약 33.7%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8년 2월까지다. 이날 한화엔진 주가는 0.55% 상승해 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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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진, 한화오션과 4050억원 규모 선박 엔진 공급 계약
한화엔진이 한화오션과 약 4,050억 원 규모의 선박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약 33.7%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8년 2월까지다. 이날 한화엔진 주가는 0.55% 상승해 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공업·방산
中 후판 반덤핑 관세 부과 그후···'협상 주도권' 뒤바뀌나
최근 정부에서 중국산 후판을 대상으로 관세 조치를 결정함에 따라 국내 철강업계에 숨통이 트였지만 조선업계는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이번 관세 결정으로 향후 후판 협상에서 주도권이 뒤바뀔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정부는 국내로 유입되는 중국산 저가 후판에 최대 38%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저렴한 철강 제품 공세로 국내 철강업계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특단의 조치를 빼 든 것으
중공업·방산
'트럼프 훈풍' 노 젓던 조선업계···중국산 철강 관세 철퇴에 '날벼락'
국내 조선업계가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철퇴에 날벼락을 맞았다. 이제 겨우 흑자를 내면서 실적 회복세를 타기 시작한 상황에서 원자재값이 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20일 '중국산 탄소강 및 그 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후판 제품'에 대한 잠정 덤핑 방지 관세 27.91∼38.02% 부과를 결정하고,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현대제철이 중국산 후판에 대해 제기한 반덤핑 제소 결
중공업·방산
설 전에 끝날 줄 알았는데···조선·철강 후판 협상 '난항'
국내 조선업계와 철강업계의 후판 가격 협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양측 간 입장 차가 팽팽한 탓에 가격 여부 결정이 설 이후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와 철강업계(포스코·현대제철 등)는 지난해 하반기 후판가격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후판값 협상은 해를 넘긴 채 약 5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중공업·방산
美 조선업 강화법에 K조선 연말까지 '함박웃음'
미국 의회가 최근 자국 조선업 시장을 키우기 위한 조선업 강화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의 추가적인 입지 강화가 예상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에는 중국 선박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과 자국 내 선박 건조를 장려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선적 상선을 기존 80척에서 10년 안에 250척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
중공업·방산
"사이클 제대로 탔는데"···K-조선, 발목 잡힐까
'초호황기'를 누리는 국내 조선업계가 최근 계엄령 여파로 정세 혼란이 지속되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높은 환율에 힘입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탄핵사태로 방산 분야 전반적으로 불똥이 튀면서 함정 등 관련 수주를 준비하는 국내 조선 기업에도 타격이 갈 수 있다는 우려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1420원대 중반에서 주간 장을 마감했다. 계엄령과 탄핵정국으로 인해 국내 정세 혼란이 가중되면서 고환
중공업·방산
중형 조선사도 '날개'···실적 개선에 IPO까지
전 세계 조선업황이 반등하면서 국내 중형 조선사들도 부활의 신호탄이 켜졌다. 업체들은 밝은 업황에 힘입어 해외 진출 기틀을 마련하거나,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며 몸집 키우기에 나선 모습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 대한조선, 케이조선 등 국내 대표 중형 조선사들은 최근 업계 호황에 발맞춰 잇달아 수주 낭보를 울리는 등 쾌거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초까지는 업계 불황에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했지만, 이듬해부터 본격
중공업·방산
'초호황기' K-조선, 올해 성과급 규모에 촉각
지난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든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도 역대급 초호황기를 누리며 연일 축포를 터트리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로 예정된 이들의 성과급 지급 규모에도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는 올해 잇달아 연간 수주 목표액을 채우며 쾌속질주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미 반년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고, 삼성중공업도 목표액의 70%를 채우며 완주
중공업·방산
K조선, 내년은 더 좋다
올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한 국내 조선사들이 내년에도 힘찬 항해를 예고했다. 하반기 잇단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수주 소식과 함께 노후 선박 교체 시기가 맞물리면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올해 하반기 MRO 사업을 중심으로 잇달아 수주 소식을 알렸다. 부품 정비와 수리, 개조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사업인 MRO는 현재 HD현대와 한화오션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향후 시장 전망이 98조원에 달할 뿐 아니
한 컷
[한 컷]미소 짓는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
(오른쪽)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美 신정부 대비 조선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만나 대화하던 중 미소 짓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1월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업종별 중 조선업에 관한 대응 전략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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