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현 해남반석농아교회 목사, 장애인의 날 대통령상 수상
“아직도 문맹 농아인은 물론 인권과 복지에서 소외된 농아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해남군 농아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해남반석농아교회 정재현 목사(40세)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 수상을 앞두고 이 같이 말했다. 자신이 청각·언어 1급의 장애인이기도 한 정 목사는 지난 2005년 해남에선 처음으로 해남반석농아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