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윤승규 기아 부사장 "가성비 전략은 끝···美서 고가 브랜드로 진화"
기아의 북미권역본부장과 미국판매법인장을 맡고 있는 윤승규 부사장은 "미국에서 지난 5년간 부유한 소비자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여 평균 판매가격이 6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성비 브랜드가 아닌 고가 브랜드로 도약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7일 해외 자동차 전문지 카스쿠프에 따르면 윤 부사장은 최근 오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아 지난 2019년 3월 북미 전략차종 텔루라이드를 출시한 이후 큰 진전을 이뤘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