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북한까지 연장방안 추진
전남대학교가 유네스코와 함께 북한 ‘총석정 주상절리대’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범위에 포함하는 방안을 유네스코와 협의 중인 것으로 밝혀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연이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재개를 비롯한 남북교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민간단체가 아닌 국립대학교가 본격적인 남북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총석정’은 해금강에 있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바다 위에 빽빽하게 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