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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원 차이’···DGB금융, ‘비은행 선전’에 JB금융 추월
DGB금융그룹이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두며 지방 금융그룹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 속 여신 증가로 은행 이자이익이 늘어난 가운데 금융투자와 캐피탈, 보험 등 비은행 부문이 든든하게 받쳐주면서 맞수 JB금융그룹을 제쳤다. DGB금융은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2788억원의 지배주주 지분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BNK금융(4680억원)에 이어 지방 금융그룹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2784억원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