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 경상수지 한 달 만에 흑자전환···연간 11년 만에 '최저' 기록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298억 달러 흑자로 2011년(166억 4000만 달러) 이후 11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26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석 달째 적자를 이어갔지만 배당 등 본원소득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한 덕분이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2억 2000만 달러) 적자에서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