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CGV, 상영관 30% 닫는다···신규 출점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영화산업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CJ CGV가 상영관 감축, 신규 투자 중단 등 극단적인 자구책을 시행한다. CJ CGV는 전국 직영점 단계적 폐점, 임차료 인하, 탄력 운영제 실시, 비효율 사업에 대한 재검토 등을 포함한 자구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자구책에는 높은 고정비 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