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DB회장 김남호의 과제···제조업 키워 금융그룹 인식 바꾼다
옛 동부그룹 ‘2세 경영’을 시작한 김남호(47) DB그룹 회장이 1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창업주인 김준기 전 회장의 장남인 그는 지난해 7월 40대 젊은 총수로 재계 신고식을 알렸다. 지난 1년간 김남호 회장은 금융 부문을 주축으로 반도체 파운드리를 곁들여 재도약에 나선 모습이다. 김남호 회장은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그룹 지주회사 DB아이엔씨(DB Inc.) 등기임원으로 올라섰다. 그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의장도 맡아 그룹 재도약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