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M&A 올스톱?···삼성전자도 감감 무소식
글로벌 인플레이션, 대내외 경기 둔화 등으로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자 주요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산업 침체기에 대비해 투자를 축소하기 시작한 기업들은 내년 투자 계획도 재검토하며 리스크 줄이기에 돌입한 상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대형 인수합병(M&A)도 위축되고 있으며 올해 초 주요 그룹이 발표한 1000조원 규모의 투자에도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반도체·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