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빨라지는 석유화학 재편···여수·울산도 구조조정 '속도'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지난달 업계 최초로 대산산단 나프타분해시설(NCC) 합병안을 제출한 가운데, 여수와 울산에서도 구조개편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내 석화 기업 모두 늦어도 이번주까지 개편안을 제출해야 하는 만큼, 재편 속도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천NCC의 공동 주주인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은 최근 여천NCC 3공장을 폐쇄하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폐쇄는 정부가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