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조선3사, LNG 운반선 '수주 호황'...흑자 전환 기대↑
국내 조선사들이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수주에 역량을 쏟아부으며 동시에 속도 조절에 나섰다. 이미 3년 치 일감을 확보해 곳간이 두둑하다지만 전 세계 탄소중립 열풍에 맞춰 친환경·고부가 선박을 확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는 최근 목표치를 뛰어넘는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49척 50억1000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