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회장 취임 100일···'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삼성전자 직원들이 'JY' '재용님'으로 부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회장직' 공식 취임이 이달 3일로 100일째가 된다. 이 회장은 지난 100일간 삼성 관계사 사업장을 순회하며 임직원들과 소통 경영을 강화해왔다. 또 연말과 연초 해외 출장을 강행하며 글로벌 현장으로 발걸음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사내 문화는 수평조직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이달부터는 경영진과 임원도 직급.직책 호칭을 없애고 닉네임이나 영문 이니셜을 사용하는 등 직원들